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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가 적힌 일기장

유자가 적힌 일기장

2022/08/31

특별한 일 없는 평범한 하루지만
무난하게 지나가서
더 기억하고 싶은 날이 있죠.

그리운 사람이 생각나거나
지금 느끼는 소중한 감정들을
기록해두고 싶은 날도 있고요.

혹시 여러분들은 그런 날들을 선명하게 모아
두고두고 펼쳐보고 싶은
일기장으로 만들어보신 적은 없으신가요?

카페베네는 이번 가을 신메뉴를 준비하며
오래된 일기장 하나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바로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였죠.

1595년 9월 17일 난중일기에는,
이순신 장군이 영의정 류승룡에게
유자 30개를 보냈다고 적혀 있어요.

남해안 근처 푸른 바닷가의 향을
흠뻑 머금은 유자였죠.

유자는 당시에도 새콤달콤한 맛과 더불어
감기 예방 등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인기가 많은 고급 과일이었다고 하는데요.

이순신 장군의 일기장에
한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과,
그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선물로
유자가 적혀있다는 것이
카페베네의 마음속에도 오래 남더라고요.

가을 신메뉴를 깊게 고민하며,
전남 고흥의 유자를 활용한 차를
고객 여러분들께 선보이고자 한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였답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맛을 선물해 드리고 싶었거든요.

카페베네는 재료를 엄선하여
가장 맛있다는 전남 고흥의 유자로
티 신메뉴 ‘고흥유자 캐모마일 차’와 ‘고흥유자 배 차’를
선보이게 됐어요.

고흥군은 유자 재배 최적의 지형을 지니고 있으며,
기온과 환경이 유자 재배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죠.
유자 본연이 가진 재료의 맛을
가장 잘 살리기 위해서는
고흥 유자가 적합할 것 같았어요.

유자는 또한 칼슘과 비타민 C가 풍부하며
나린진 성분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억제와
항암 작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거기에 헤스페리딘, 리모넨 성분이 포함되어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죠.

한 권의 일기장이 탄생하는 것은
여러 마음이 적히는 것과 닮아있죠.

오래전 이순신 장군의 일기장에 기록된 마음처럼
카페베네의 일기장에는 언제나
고객 여러분들이 함께할 거예요.

이번 가을 카페베네는 일기장에
고객님들을 위한 마음과 고흥 유자를 적어봅니다.

카페베네 가을 신메뉴와 함께
더 건강한 자연의 맛을 즐겨보세요.

Hello Again, 카페베네